🧤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사상 최강의 빌런, 인류 절반을 지우다
🎬 영화 정보
- 제목: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 개봉일: 2018년 4월 25일 (한국)
- 감독: 루소 형제 (앤서니 루소, 조 루소)
- 장르: 액션, SF, 슈퍼히어로
- 러닝타임: 149분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출연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조쉬 브롤린, 톰 홀랜드, 스칼렛 요한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외
🌌 줄거리 요약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인류 절반을 지우려는 타노스와 이를 막기 위한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연합의 사투를 그립니다.
타노스는 우주의 균형을 맞춘다는 명분으로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수집하고, 이를 저지하려는 히어로들은 각지에서 분산된 채로 싸움을 이어갑니다.
지구와 우주를 오가며 벌어지는 이 전쟁은 결국 MCU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로 이어지게 되는데…
🔥 주요 포인트 & 감상 후기
1. MCU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등장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타노스입니다.
그는 악당이지만 단순히 ‘세상을 파괴하겠다’는 전형적인 빌런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상주의자적 사고방식, 인류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존재로 그려집니다.
“균형은 필연이다.”
그가 건넨 이 한 마디는 영화 전체의 주제를 상징합니다.
2. 팀업의 재미, 마블 히어로 총집결
- 뉴욕에서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 와칸다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윈터 솔져
- 타이탄에서는 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 등 가디언즈 멤버들과 아이언맨이 협력
히어로들의 유기적인 분산과 전투는 MCU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었고, 각 캐릭터의 성격이 충돌하면서도 완벽한 팀워크로 연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결말
엔딩에서 타노스는 결국 핑거 스냅을 실행하고,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스타로드, 스칼렛 위치 등 주요 인물들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충격적인 결말이 펼쳐집니다.
특히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마지막 대사 “선생님, 무서워요”**는 많은 팬들의 눈물을 자아낸 명장면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됩니다.
🧠 관람 포인트 요약
- 타노스라는 복합적 악역의 철학적 묘사
- 다양한 히어로들의 크로스오버와 전략적 전투
- MCU 최초의 대규모 ‘히어로 패배’
- 후속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한 가장 결정적인 전초전
📝 총평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단순한 히어로 영화 그 이상입니다.
10년간 쌓아온 서사의 정점, 그리고 히어로들의 패배라는 파격적인 전개,
그리고 악역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이끈 구조적 실험까지.
“진짜 영화를 봤다”는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이며, 지금 다시 봐도 감정의 여운이 짙게 남는 마블의 걸작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마블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접하고 싶은 초심자
- 스토리와 감정선이 진한 히어로 영화를 원하는 분
- 타노스의 철학과 존재론적 메시지에 흥미를 느끼는 분
- 엔드게임을 보기 전, 반드시 정주행해야 할 영화 찾는 분